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블로그를 만들어 둔지 얼마 되지 않아 대만드라마에 푹 빠져버려
컴퓨터를 키면 오직 하나밖에 한 일이 없다지요.
그건 그렇고 검색엔진에 아무거나 입력해도
주루룩 나오는 수많은 블로그의 블로거들은 참으로 바지런한 분들인가 봅니다
이렇게 쉽지 않은걸요^-^;;;
스웨덴에서의 두번째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방학 내내 돌아다니고 학기 시작 직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이사하고 어쩌고 하느라 조금씩 바쁘기도 했지요;;
한번 더 도전해보려구요.
그동안 다녀왔던 여행이야기...워크캠프...
조금씩 모아 적어두고 조금 더 바지런해 지려구요.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었던 바램은 저 멀리 대만드라마너머에 슝~
물론 덕분에 중국어가 좀 늘긴 한 것 같아요;;
한참 드라마 보고 밖에 나가면 막 프랑스애들도 중국어를 하는것만 같다는....
에이...
그래도 이제 또 하나의 약속을 만들어 봅니다.
작심삼일이라나요?
삼일마다 다시 결심하죠 뭐...
그저 멋쩍게 웃지요, 히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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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는 말뫼보다 작았지만 늦게 간 탓인지 박물관을 보지 못하고 와서 너무 아쉬웠다.ㅠㅠ
룬드 성당.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룬드는 원래 이 성당 옆에 신학교로 출발했다 한다. 말뫼에 있는 성당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이 성당 맞은편에 tourist info 가 있어서 더 좋았다는.ㅋㅋㅋㅋ
천장에 그려져 있는 벽화가 예전에 스톡홀름에 있는 왕궁 응접실에서 본 천장벽화랑 많이 닮아있었다. 친근해친근해-
성당 입구에는 세계 각국의 성경이 꽂혀 있었는데,
맨 오른쪽에 한글이 보이시는가....ㅋㅋㅋ
역시 종교로는 어딜가도 안빠지는 대한민국....
초가 너무 예쁘게 타들어 가길래 찍었다 흐흐
부활절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성당 구석에는 부활절에 쓴 초나 모형들이~
룬드 대학교.ㅎ 벡훼랑은 확실히 좀 차이가;;;
이것도 룬드 대학.ㅎ 본부건물이었던듯?
쿨투렌.ㅠㅠㅠ
룬드대학이랑 엄청 가까이 있지만 4시까지만 한다는 박물관ㅠㅠ
이것때문에 언니랑 나는 아직도 아쉬워하고 있다.ㅠ
룬드대학을 나서며.
알헹고나 교회.ㅎ 룬드 성당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뭔가 좀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이랄까?ㅎ
절망적이었던 케이크집.ㅠ 핸드메이드 케익을 먹을 요량으로 일부러 서브샌드 말고는 언니랑 굶으며 다녔는데.ㅠ 여기도... 문을 일찍 닫아버린 것...
이래저래 말뫼를 알차게 보았더니 룬드는 여러모로 실패가 많았다.ㅠ
벡훼로 돌아가던 길에 룬드 중앙역에서.
아 ... 가까우니 나중에 한번 더 들러야겠다... 는 생각을 하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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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게을러 졌었다;;
이 여행을 다녀온게 언제적인데;;;
포스팅안한지 근 한달?-_-
완전 게으름대박.... 그렇다고 하루종일 요즘은 딱히 하는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컴 앞에 앉으면 생각나는 것들이 그렇기도 많다...
그래서 블로그같은 것도 아무나 꾸리는 것이 아니지 싶다....
ㅠㅅㅠ.. 아직 멀었다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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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오늘 아싸리 몇개 해야겠다ㅋㅋㅋ
말뫼, 룬드 여행은 예원언니랑 정말 일주일? 전에 급계획짠 것이었더랬다.
수명언니도 이탈리아 가서 없었구..
말뫼나 룬드 같은 벡훼랑 가까운,
하지만 비교적 큰 도시들은 사실 혼자 다녀와도 되지만
그래도 가서 약간의 쇼핑(스웨덴어로는 'shoppa'라고한다. 발음을 '호빠'라고 하기에우린 항상 호빠가자~ 를 종종 사용한다.훗)
언니랑 둘이 가는게 좀 더 재밌을까 싶었다. 쇼핑은 둘이가야 제맛이니까....
말뫼 중앙역이다.
처음 스웨덴에 도착해서 벡훼로 올때 들어와봤던 역이지만
많이 적응하고 나서 다시 들어가니 더더욱 새로웠다.
내가 조금 더 여유로워졌달까... 그땐 처음이라 엄청 얼었던 기억이;;;
중앙역 앞 버스터미널. 스웨덴 날씨가 가장 좋을 때....키야
정말 보기드문 햇빛이다...
4월에서 6월이 날씨가 가장 좋다는데 그중 최고는 단연 4월이지싶다...
역에서 길을 건너면 유럽구석구석 볼 수 있는 따닥따닥집들이 즐비하다.
성페트리교회. 말뫼중앙역에서 엎어지면 코닿겠을 거리에 있다.ㅎ
요것도 페트리성당. 1300년대에 고딕양식으로 지었으니 이것도 차암 오래되었다.
전쟁을 하면서도 살아남은....허허
길을 가다가 이쁘게 생긴 문패를 발견했다.ㅎ
언니도언니도
사자약국앞에 재미난동상들이 있었다.
아침에 일찍 도착했던터라 여유롭게 천천히 거리를 돌았다.
사자약국.
간판앞에 황금색 사자동상이 있다.
말뫼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인데, 내부장식이 제법 예쁘다.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ㅎ
설립년도가 1571년이라니;;
우리 학교보다 오래되었군;;
사자약국의 내부.
정말 보면 볼수록 해리포터....ㅎ
스네이프교수의 약장쯤으로 생각된달까.ㅋ
사자약국에서 열 걸음을 걸어나오면 스토르토리예트광장이 있다.
스웨덴이나 여타 다른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듯 광장이 있는 곳에
으레 동상이 있는 법.
이 동상은 카를 11세였다고 한다.
말뫼를 덴마크로부터 스웨덴 영토로 되찾아온..ㅎ
아아 유식해지는 뇌
비록 휘발성 지식이지만 이럴떄 안머금으면 기회조차 없을터이니.....
여기도 광장에 있는 시청사건물.
시계탑이 있는 것이 참으로 유럽답달까.
광장에 꽃기둥이 있길래
열심히 향기를 흐읍흐읍
아침이라 쌍꽤하고나~~
헨젤과 그레텔의 집처럼 보이는 이곳은 포름/디자인센터이다.
겉보기에도 너무 예쁘게 생겼는데
이렇게 생긴 집 안뜰에 입구가 있다.
북유럽 디자인의 진수랄까....ㅎ
심지어 이곳은 화장실이라는.....
어우야 언니 이쁘다
나 이 잠자리 한마리 분양받아오려했으나
이놈의 가격이란 상당한 몸값을 초월하는 것이라서
그냥 사진으로 담아왔...
스코네(고성)중 하나인 말뫼후스와 저 멀리 보이는 건 돌아가는건물(?이름이...ㅠ)
개똥만한 새똥이 굴러다녔던 말뫼후스.ㅎ
말뫼후스 미술관은 정말 컸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워왔다.
말뫼후스 옆 길.
곧장 걸으면 중앙역은 금방이다.
말뫼는 스웨덴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답게
사실 하루를 다 투자해서 꼼꼼히 보는게 더 나을듯..;;
룬드때문에 오래 머물지는못했지만
나중에 한 번 더 갈 기회가 있으리라 빋어 의심치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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